주일설교

1월14일 불순종의 결과

작성자 정보

  • 하늘정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본문: 3:7~10

제목: 불순종의 불행

본문/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인사

 

들어가는 말

 

어떤 사람은 왜 순종하고, 어떤 사람은 왜 불순종하는가?

나는 부모님께 순종했는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불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은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욥과 솔로몬도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결론은 하나님을 알고 그 분과 교제하며,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1:1,8, 2:3 12:13)

 

하나님은 아담에게 에덴동산의 주인이 아닌 관리인(청지기)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담에게 에덴동산이 주어졌습니다. 동산을 관리하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단 하나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빼놓고......,

그것까지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뱀의 정체를 몰랐습니다. 몰라서 불순종해도 불순종은 불순종입니다.

뱀의 말을 들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불순종하면 기쁨이 없습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감사가 없습니다. 행복하지 못합니다. 불안합니다.

불안하다는 말은 안심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불안하다는 말은 안정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불순종 후에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가? 입니다.

 

1.눈이 밝아졌습니다.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 것이 아니라 눈이 밝아져 죄를 봅니다.

눈이 밝아져 하나님이 더 잘 보이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고,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여 친밀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랑하는 아내의 벌거벗은 모습이 보입니다. 자신을 보니 역시 똑같이 벌거벗은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고, 선한 모습이 아니고, 장점이 보이고, 잘한 것이 보이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런데 불순종 하여 죄를 짓고 나면 죄가 밝히 보입니다. 죄가 밝히 드러나면 얼마나 부끄럽습니까? 이것은 슬픔이요 고통이요 불행입니다.

 

2.아담과 하와는 서로 부끄러웠습니다.

 

죄는 부끄럽게 합니다.

죄가 있기 전에는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부부는 벗고 살았어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순종 후에 죄가 들어오니 부끄럽지 않던 것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남편은 아내를 보고 부끄러워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보고 부끄러워합니다.

함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해야 하는데 반대로 부끄러운 모습으로 함께 있으니 불편하고 상처가 됩니다.

서로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불순종은 더 이상 사랑스럽지 않고, 자랑스럽지 않고 존경할 수 없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게 합니다.

 

3. 숨었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거니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 앞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고 행복했습니다.

 

불순종 후에는 숨었습니다.

하나님을 피해 숨은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수치를 감추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잘못한 것을 감추기 위함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감추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 피할 수 없습니다. 숨을 수 없습니다. 139:7

하나님을 피해 숨으면 불행합니다. 하나님께 자꾸 무엇을 가리고 숨기려고 하면 불행합니다.

숨고 숨기는 것은 두렵기 때문입니다.

4.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인간에게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 실수한 것, 죄를 지은 것에 드러날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또한 모든 인간에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친밀함이 있었습니다.

불순종 후에는 사랑의 하나님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두려움의 자신을 찾아내서 죄를 드러내시고 정죄하시고 심판하실 것이 두려웠습니다.

 

불순종하여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결론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원수가 된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습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감사가 없습니다. 행복이 없습니다.

죄책감 속에 살아갑니다. 수치심 속에 살아갑니다. 숨기면서 살아갑니다.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갑니다.

 

나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께 순종하고, 권위에 순종하면서 기쁘고 평안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향한 뜻을 깨닫고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이웃들에게 순종하며 사는 사람의 모습을 드러내겠습니다.

 

관련자료

전체 7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