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그 일 후에

성경: 창22:1~12 

제목: 그 일 후에~ 시험

세상은 하나님을 내가 정합니다. ‘이런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고 내가 규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나에게 이렇게 해주셔야 한다고’ 못을 박습니다.

세상을 보고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보니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사건들을 보고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합니다. ‘그런 하나님이라면 믿지 않겠다’ 고 합니다.

세상은 육에 속한 사람은 알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습니다.

고전2:14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그 일후에

어떤 일입니까?

지금까지의 말, 말씀, 축복, 언약이 있는 후에 라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가나안 땅에 와서 말씀하시고, 복을 주시고,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 모든 것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일어난 일과 전혀 다른 국면이 펼쳐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때는 이삭이 번제용 나무를 지고 산에 오를 만큼 충분히 자랐을 때입니다(6절).

이스마엘이 태어나고 하갈은 사라를 업신여겼습니다. 이삭이 태어나고 이스마엘은 이삭을 괴롭혔습니다.

사라는 더 이상은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스마엘과 하갈을 내어 쫓았습니다.

이제 가정 내에 유산상속, 후계자, 상속자에 대한 갈등이 없어졌습니다.

이삭이 확실하고도 분명한 상속자,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이제 이스마엘도 없기 때문에 이삭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 됩니다.

이일 후에 목적은 무엇입니까? 시험하시려고

1절에 시험하시려고 합니다.

신앙을 증험(證驗)해 보는 테스트(test)입니다(욥 23:10).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연단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에 인간적인 생각을 완전히 굴복시켜야 하는 순종의 시험이었다.

시험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2절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백세에 낳은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시험을 냅니까?

말도 안 되는 말입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을, 내 독자를, 내 후사를, 내 상속자를, 내 기업을 이을 자를, 유업을 이을 자를 하나님께 바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일후에 독자 이삭을 이라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 세 번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가장 고귀한 사람입니다.

100세에 낳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유일한 아들입니다.

이스마엘이 떠난 후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혈통이며 25년을 기다려 얻은 ‘언약의 아들’입니다.

시험에 대한 아브라함의 반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습니다. 제단을 쌓습니다. 나무를 벌여놓습니다. 이삭을 결박합니다.

제단 위에 놓습니다. 손을 내밀로 칼을 잡습니다. 그 아들을 잡으려 합니다.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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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에게 이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며 그에 반해서 아들을 번제로 드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독자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지 경외하는지에 대한 순종 여부를 보시는 것입니다.